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코웨이지부(설치·수리기사)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인식은 서울 구로구 G타워 본사에서 열렸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94.6%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2019년 노조 설립 이래 첫 무분규 합의이며 4개월 만에 이룬 최단기 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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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지난해 10월 코웨이지부와 교섭을 시작해 올해 1월 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업무용 차량 지급 ▲기본급 인상 ▲AS 업무 포인트 상향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목표인 고객 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데 적극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