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모바일드라이브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지원

컴퓨팅입력 :2023/03/27 16:44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모바일드라이브의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ADAS) 개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모바일드라이브는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목표 제품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지멘스의 전문성을 활용한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하며 모델 기반 시스템즈 엔지니어링(MBSE)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모바일드라이브는 2021년 FIH 모바일과 스텔란티스가 합작해 설립한 대만의 모빌리티 기업이다. 보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멘스, 모바일드라이브사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지원(이미지=지멘스)

모델 기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차선 유지, 차선 유지 제어, 자동 차선 변경, 긴급 조향 보조, 자율 긴급 조향 등 일반 및 고급 ADAS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제어를 개발 중이다.

지멘스의 심센터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서비스 팀은 모바일드라이브와 협력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시장 주도 전체 차량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ADAS 비전을 위한 방법론과 로드맵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센서 및 차량 역학을 포함한 세부 시나리오 기반 시스템 모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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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스템 모델을 가상 테스트 환경에서 적용함으로써 개발 초기에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성능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모바일드라이브의 윈스턴 수 CTO는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더 잘 충족하고 보다 직관적이고 원활한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지멘스와의 협력 덕분에 훨씬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