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76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았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올해는 구광모 회장의 별도 메시지 없이 지나간다.
창립 75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사내 방송을 통해 75주년 기념 영상 '우리, LG인이었습니다'를 송출하고,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줍깅 캠페인' 등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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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은 "지난 75년 LG의 여정에는 늘 한결같은 고객의 사랑과 LG인들의 도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LG의 더 가치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LG는 2013년부터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해 4월 둘째주 금요일을 전 계열사 공동 휴무일로 지정하고, 주말까지 사흘간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공동 휴무일은 4월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