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특허법인 다나, 기업 신기술 보호·육성 협약

기술사업화·R&D기획·지식재산권 등 기업지원 협력

디지털경제입력 :2023/03/24 15:42

KTR가 기업의 신기술 보호와 육성을 기술·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24일 과천 KTR 본원에서 특허법인 다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신기술과 신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 지원, 연구개발(R&D) 기획 및 투자 유치, 지식재산권 확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철 KTR 원장(왼쪽)과 고승진 특허법인 다나 대표가 24일 과천 KTR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는 기업에 시험 평가·인증·기술서비스는 물론 R&D 기획부터 수행에 이르기까지 연구 성과를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KTR는 특허법인 다나와 ▲사업화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기술거래, 기술 가치평가 및 기업투자 ▲탄소중립·산업대전환 등 현안 이슈 대응까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기사

김현철 KTR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디지털 기반 융합제품 등 신기술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KTR의 시험인증 노하우와 다나의 지식재산권 지원 서비스를 접목해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허법인 다나는 특허 전문 변리사들이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저작권 등의 출원·등록·심판·소송업무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