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23] 스마일게이트, 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 시연

플레이스테이션 VR2 기능 적극 활용한 액션이 인상적

디지털경제입력 :2023/03/24 13:24    수정: 2023/03/24 13:52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를 GDC 2023에 선보였다.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진행 중인 GDC 2023의 에픽게임즈 부스에 선보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는 크로스파이어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중 첫 번째 VR 대응 게임이다.

GDC 2023 현장에서는 PS VR2로 구동되는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를 만나볼 수 있다.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과 PS VR2가 갖춘 시선추적과 헤드셋 진동 기능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GDC 2023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 시연 현장.

또한 반응형 트리거를 활용해 조준경으로 적을 조준하고 발사하는 액션을 몰입도 높게 구현했으며 조준 당한 적이 벗어나기 위해 도망치는 AI 등을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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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추후 최대 4인까지 협동 플레이와 다양한 캠페인, 서브미션, 하드코어 호드모드 등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이상균 개발실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GDC 2023에서 시에라 스쿼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시연 기간 플레이에 참여해 본 여러 게이머와 관람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