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브가 올 여름 카운터 스트라이크 후속편을 공식 출시한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2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밸브는 이날 카운터 스트라이크2의 영상을 공개하며 게임 출시를 공식으로 발표했다. 영상에는 새롭게 추가된 맵, 반응형 연막 수류탄, '서브틱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벨브는 서브틱 업데이트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기존 128 틱 이상의 반응성보다 더 나은 결과를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출시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임들은 움직임과 사격 동작을 틱이라는 시간 간격으로 판단했다.
서브틱 시스템이 업데이트된 카운터 스트라이크2에서는 틱으로 인한 게임 이동과 클릭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서버는 틱 사이 시간을 포함해 사격과 점프 등 플레이 모든 순간을 인지하고 동작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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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글로벌 오펜시브)'가 카운터 스트라이크2로 무료 업그레이드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오펜시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정 베타 테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지난 1999년 발매된 '하프라이프'의 모드로 첫 선을 보인 작품이다. 이듬해 벨브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별도의 공식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현재까지 4개의 공식 작품을 출시했고, 가장 최근작인 글로벌 오펜시브는 2012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