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이 자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 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지난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사내 보유 중인 특허 기술 8개를 5개 중소기업에 무상 기술이전을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중소기업에 기술을 무상 이전하는 등 공공기관 보유자산을 민간 분야에 개방해 왔다”며 “지난 6년간 기술 40건을 무상 이전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관 협력강화와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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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 대상 기술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중소기업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이전 대상은 에너지 분야 1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기술마켓과 남동발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