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2023년도 테크노닥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테크노닥터 지원사업’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한수원 퇴직인력으로 구성된 테크노닥터를 전문인력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매칭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수원 동반성장 대표사업 가운데 하나다.
한수원은 원자력·수력 분야에서 기계·전기·계측제어·방사선·품질·안전 등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퇴직인력을 희망 중소기업에 추천하고, 해당 기업은 자체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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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테크노닥터에게 지급한 월급여의 50%를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 전문인력의 노하우 전수로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실질적이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사업들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