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애플 아이폰 15 프로 맥스가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베젤을 갖게 될 것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샤오미13이 보유한 너비1.81mm 베젤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며, “커버 플레이트 블랙 베젤의 폭은 1.55mm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출시된 스마트폰과 베젤 너비를 비교하자면, 삼성 갤럭시S22, 갤럭시S23의 경우 1.95mm, 아이폰14 프로의 경우 2.17mm다.
이번 달 초 유출된 아이폰15 프로 전면 유리 패널 유출 영상에서도 화면 베젤이 얇아진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더 얇은 베젤을 갖춰 애플워치7, 애플워치8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 애플워치, 유전성 빈혈 연구에 활용2023.03.20
- 시리보다 더 똑똑한 챗GPT앱, 애플워치 출시2023.03.20
- 폭스콘, 에어팟도 만든다…"대신 인도에서"2023.03.17
- 애플워치9, 어떻게 나올까2023.03.17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5 4개 모델 모두 베젤이 아이폰11 시리즈처럼 모서리가 약간 더 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표준형 아이폰 15와 아이폰 15 플러스의 베젤 너비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폰15 프로에는 A17 바이오닉 칩을 비롯해 USB-C 포트,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있는 티타늄 프레임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