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규제과학센터가 신규사업 추진 및 인력 충원 등 몸집 부풀리기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박인숙 센터장이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또 신규직원을 채용하면서 그동안 사용해 오던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서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 사무실로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박인숙 센터장은 “지난해 4월 센터 출범 이후 외형과 내실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며 “센터 초기 과제인 규제과학 대학원에 대한 기획과 지원뿐만 아니라 ‘식약처 의료제품 심사자 전문교육’까지 전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고 나아가 센터의 글로벌 규제과학 허브 역할을 정립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현재 수행 중인 사업 규모와 직원 수에 맞는 사무실 확대 이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