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최근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매각을 재개하고, 금융당국은 SVB의 잠재적 해체를 모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SVB 입찰이 실패했지만, 프라이빗 뱅킹 부문에 대한 예비입찰자를 다시 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매 금융 부문 중 순자산이 높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부문에 대한 입찰자를 구하는 셈이다.
앞서 SVB 전체 부문에 대한 입찰 마감일은 19일이었다.
그러나 FDIC는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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