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트러스트, '경남제약' 웹3 플랫폼에 지갑 공급

디센트·위핀에 레몬토큰 지원

컴퓨팅입력 :2023/03/15 18:51

블록체인 지갑 전문 회사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는 경남제약스퀘어와 지갑 서비스 제공과 이용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오트러스트는 비수탁 지갑인 ‘디센트’ 지갑을 개발해 현재 전 세계 200개국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150만명이 지갑을 사용하고, 5년 이상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12월 출시한 ‘위핀’은 웹3 서비스용 간편지갑으로 기업이 한 시간 내 기업의 웹 혹은 앱에 인앱으로 연동이 가능하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대체불가토큰(NFT)과 가상자산을 관리할 수 있고 20개 이상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원한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모회사 경남제약의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B2E(Buy To Earn) 형식의 신 유통 플랫폼 ‘노머니마켓’과 레몽 PFP를 발행 및 운영하고 있다. 노머니마켓은 제품만 판매하던 유통 플랫폼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자사 대표 제품인 레모나 등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을 NFT로 지급해 쇼핑과 동시에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보상받은 NFT는 글로벌 마켓 '오픈씨'에서 2차 거래를 하거나 레몬토큰(LEMN)으로 교환할 수 있다. 레몬토큰은 게이트아이오, MEXC 등에 상장돼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센트 지갑에 레몬토큰을 등록했다. 위핀 지갑과 노머니마켓을 연동하기 위해 제반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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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수 아이오트러스트 대표는 “경남제약스퀘어와 웹 3 서비스를 콜라보 할 수 있는 이번 파트너십에 기대가 많으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성재 경남제약스퀘어 대표는 “앞으로 아이오트러스트와의 협업으로 플랫폼의 편의성과 신뢰성 그리고 안정성 등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