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기술표준과 지식재산권의 연계를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관련 정책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디지털 환경변화 대응과 핵심 전략기술 분야 산업·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과 표준 지원·정책개발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관련 분야 공동 학술연구와 학술정보 교류·자문 활동, 세미나, 학술행사 등을 공동 개최한다.
두 기관은 디지털 신통상질서, 에너지·환경 규제,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 핵심 전략기술과 관련한 표준 정립과 특허제도의 균형 있는 발전방안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병욱 표준협회 전무는 “미중 디커플링,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과 특허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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