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헌 경희대의대 안과 교수가 대한검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앞서 대한검안학회는 지난달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회된 제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강자헌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강자헌 신임 회장은 경희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이후 경희대의대 안과 주임교수,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과장 및 교류협력센터 센터장으로 재직했다.
이밖에도 한국녹내장학회 홍보이사 및 대한안과학회 재무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1년 대학창의발명대회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이후 보건복지부 및 기획재정부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산학협력분야에도 힘써왔다.
강자헌 회장은 취임사에서 “안과의 모든 세부분과와 힘을 합쳐 검안을 통한 안과학술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안과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국민 눈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