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14일 8억 달러(약 1조원)를 투자해 미국 오리건주 그레셤 제조 시설 생산 용량을 3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은 비즈니스오리건주경제개발기관·그레셤시멀트노머카운티와 협력해 보조금 4천200만 달러를 승인받았다.
가네쉬 무쉬 마이크로칩 최고경영자(CEO)는 “그레셤 공장을 증축하는 데 반도체칩·과학법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은 그레셤 공장에서 직원을 300명 이상 더 뽑기로 했다. 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보안 제품 등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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