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마케팅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 분야는 크게 일반 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 컨설팅 바우처로 분류된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 2020년부터 일반 바우처 제공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레뷰'를 통해 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항목은 ▲인플루언서 매칭 ▲콘텐츠 제작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결과 서비스 등이다. 현재까지 레뷰를 통해 진행된 SNS 콘텐츠는 540만건 이상이며, 60만건 이상 광고 캠페인과 96만명 이상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 참여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개별공고 이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레뷰코퍼레이션은 바우처 구매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대표 문의전화를 통해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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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비대면 활동 증가로 다수의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도입하고 있지만 인력 및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은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레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수요기업들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외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데이터 바우처, 관광 바우처 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