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캠페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를 진행하기 위해 사회공헌 단체들과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관리옹호본부장, 서울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BI저축은행은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심리치료, 아동보호와 관련된 전문서비스 등을 지원해 학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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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는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소외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경기침체 장기화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모의 개인회생, 파산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외아동 역시 증가하고 있다. 아동권리 보장원에 따르면, 2018년까지 연 2만 건 수준으로 발생하던 아동학대는 2021년 약 3만7천 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