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리티게임즈(대표 정래승·이대원)는 이달 20일부터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23(GDC)에 참가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GDC는 지난 1988년 게임 기획자 크리스 크로포드가 자택에서 실시한 개발자 회의가 그 기원으로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관련 콘퍼런스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닷새간 열린다.
픽셀리티게임즈는 자사 전시관 내에서 각종 퍼블리셔, 개발사 등 여러 기업들과 비즈니스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VR에 관심 있는 개발자들에 자사 타이틀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대원 대표는 강연 단상에서 'Riding on a Dystopian Technology'라는 주제로 창사 이래 어떻게 대규모 실시간 인터랙티브 VR 엔터테인먼트를 꾸준히 집중해 왔는지, 픽셀리티가 그리는 VR 미래 비전의 청사진은 어떠한 지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 위메이드, GDC 2023에서 '위믹스 플레이' 알리기 총력2023.03.06
- 위메이드, GDC2023 2년 연속 참가2023.01.19
- 위메이드, GDC2022서 위믹스 기술력 알렸다2022.03.28
- 위메이드 위믹스, GDC2022 집중조명...강연 자리 만석2022.03.23
픽셀리티게임즈는 최근 기대작 '더 패쳐'의 중국 내 소프트웨어 판권 권리인 SCC를 취득하고 하이퍼 캐쥬얼 장르에 특화된 사내 스튜디오 픽셀리티 게임랩을 론칭했다.
픽셀리티게임즈 관계자는 “작년 유럽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2022에 이어 이번 GDC 2023을 통해 픽셀리티게임즈가가 쌓아온 VR 소프트웨어 개발력과 노하우를 미국 현지에서 직접 보여주며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