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엔솔 부회장, 中 공장 첫 출장

LFP·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점검할 듯

디지털경제입력 :2023/03/13 09:43    수정: 2023/03/13 11:07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중국 난진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생산라인을 점검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전일 중국 난징으로 출장 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은 

LFP(리튬인산철)배터리와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난징 공장은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전진 기지이기도 하다. 권 부회장의 중국 공장 방문은 2021년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난징에 총 3개의 생산 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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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중국 난징 공장 일부를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일각에서는 권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테슬라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