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 후 29층 아파트 유리창에 구멍…경찰 수사

생활입력 :2023/03/12 13:11

온라인이슈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고층 아파트 유리창이 외부 충격으로 인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모 고층아파트 29층에 거주 중인 A씨의 세대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졌다.

사진=뉴시스

A씨는 당시 거주지에서 굉음을 듣고 깨져있는 유리창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리창에 직경 3㎝가랑의 구멍을 확인했다.

경찰은 외력으로 인해 창문이 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범죄혐의점으로 볼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