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대량 양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7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Lanzuk)의 전망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란즈크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현재 아이폰15 디스플레이 패널 납품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며, 대량양산을 준비 중”이라며, “프로 모델에만 120Hz/LTPO 주사율이 지원되며 일반 모델에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란즈크가 과거 애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한 팁스터이며, 그의 전망은 작년 9월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과도 일치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 모델에만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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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표준 모델에는 올해 처음으로 노치가 사라지고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하지만,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LTPO OLED 디스플레이는 지원되지 않아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와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지원은 빠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