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RE100 기업과 수상태양광 정책 논의

탄소중립 무역장벽 수상태양광 활용 지원 및 관련 현안 공유

디지털경제입력 :2023/03/08 15:00    수정: 2023/03/16 14:52

환경부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과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8일 ‘수상태양광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기업(삼성전자, 한화솔루션, 네이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먼저 이종오 씨디피(CDP, Carbon Disclosure Project)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이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전망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소개한다.

이형석 한국수자원공사 태양광사업부장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수상태양광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기일 한화솔루션 전무는 ’수상태양광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관련기사

이어서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주관으로,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손창식 신라대 교수, ▲안형근 건국대 교수, ▲박재덕 SK E&S 그룹장, 임동아 네이버 책임리더 등이 발표 내용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는 앞으로도 수상태양광을 활용하여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철저한 환경안전성과 주민수용성의 확보를 전제로 수상태양광의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기업이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