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2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종합평가 우수법인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 ▲IR활동 우수법인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코스닥 공시 우수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인크로스를 포함한 11개사가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인크로스는 4개 부문 중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회사 측은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를 통해 투자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함해 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크로스는 공시우수기업 지정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과 공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의 우대 혜택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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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공시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담당 임원과 실무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공정공시와 자율공시를 통해 투자 판단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공시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크로스는 현재 디지털 광고사업과 SK텔레콤의 AI 기반 커머스 티딜,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검색광고와 디지털 광고 전문 자회사 ‘마인드노크’를 세팅하는 등 수직계열화를 통해 광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