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브랜드 위닉스가 지난 4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소비재 전문 전시회(IHS)에 18년 연속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위닉스는 올해 전시회에서 새로운 공기청정기 제품 ‘T800’과 ‘9800’을 공개했다. ‘T800’은 타워형 디자인으로 오염된 공기를 360° 강력하게 흡입하고 4단계 필터 시스템을 거쳐 정화된 청정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 연동과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시카고 소비재 전문 전시회는 1939년부터 열린 북미 최대 소비재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130개국에서 약 1천 개 업체가 참가해 생활 속 다양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였다. 독일 암비엔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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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는 창사 50주년을 맞이해 올 한해 미국 시장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북미 신규 국가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닉스는 미국 코스트코 공기청정기 독점 판매, 미국 최대 DIY 유통채널 홈디포 입점, 아마존과 월마트 등 미국 내 주요 유통채널에 진출하며 유통망을 넓혀왔다. 올해는 캐나다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제품 본연의 우수한 청정기능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을 앞세워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 없이 혁신해 나아갈 것”이라며 “특히 올 한해는 창사 50주년을 맞이하는 해 인만큼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시장 확장에 힘써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