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5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전격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이후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업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온 크라우드웍스는 현재까지 제조, 유통, 의료, 스마트 산업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173개의 수요기업(AI가공 125건, 일반가공 48건)들과 함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 중소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데이터 공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심사를 통과한 수요기업에게는 23년 기준 건당 최대 4천만원(일반)에서 6천만원(AI)이내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크라우드웍스 로고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바우처 누적 수행경험 최다 보유기업으로서 5년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바우처 지원부터 데이터 관리까지 전담 담당자가 진행하는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021 데이터 품질대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며 정부 기관으로부터 데이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크라우드웍스를 통해 지원한수요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사업평가에서 상위 20% 성과를 기록했다.

크라우드웍스에서 진행시킨 성공사례의 분석과 성공적인 지원을 위한 노하우 등의 내용이 반영된 '2023.Q1 인사이트 매거진'에 따르면 올해에는 청년기업과 비수도권 지역 기업에 대한 혜택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년기업의 경우 전 부문 관계없이 다년 지원이 허용되고, 지역 할당으로 비수도권 기업에게는 40%의 할당이 지원된다. 또한 사업수행 계획서 유사도 확인이 추가되어 제출된 사업수행계획서의 표절 검사를 실시한다.

인사이트 매거진은 현재 크라우드웍스 홈페이지 내 데이터바우처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5년 연속 공식 파트너이자 국내시장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데이터 진입 장벽과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수요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고 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