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기업 다이슨이 일상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국제 무대를 개최한다. 최종 우승작은 상금 3만 파운드(4천682만원)를 수여한다.
다이슨은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의 국내 참가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다이슨에 따르면 2005년 시작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기업가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최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적 이슈부터 헬스케어 문제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개최 국가마다 우승작 1팀과 입상작 2팀을 선정한다. 국내전 라운드 수상·입상 팀은 국제전 라운드에 진출한다. 국제전 심사는 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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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전 우승작은 5천 파운드(약 780만원), 최종 선발된 국제전 및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작에는 각 3만파운드(4천682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 역대 우승자 간 네트워크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제임스 다이슨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더 적은 에너지와 재료를 활용해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열정을 가진 젊은 엔지니어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