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비만 49억"...바람난 남편 마음 돌리려 성형한 女

생활입력 :2023/03/06 11:21

온라인이슈팀

바람난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성형에 49억 원을 쓴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사랑 때문에 성형에 중독된 사람들이 소개된다.

[서울=뉴시스] 2023.03.06 (사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제공)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바비를 사랑한 아나스타샤라는 여성이었다. 그녀는 바비를 닮기 위해 수억을 들여 성형을 감행했고, 우연히 참석한 파티에서 바비의 남자친구 켄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남성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남성의 정체는 프랑스 출신의 쿠엔틴으로 그 역시 켄을 닮고 싶어 성형한 과거가 있었다. 쿠엔틴은 아나스타샤를 보자마자 "켄이 드디어 바비를 찾았네요"라며 대시했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엉덩이와 가슴 수술은 기본이고, 특히 켄의 트레이드마크인 건치 미소를 위해 모든 치아에 래미네이트 시술을 했다고 전해져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사랑 때문에 성형에 중독된 조슬린 와일드스타인의 사연도 소개됐다. 조슬린은 억만장자였던 알렉 와일드스타인과 결혼했지만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다. 이후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49억 원을 들여 고양이처럼 성형을 감행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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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저 정도면 의사가 말렸어야 하는 거 아니냐, 강박 때문에 정신병이 생긴 것 같다"며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이혼 후 남편에게 받은 위자료 3조 원이 공개되자 모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