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 뿐 아니라 물 아래서도 자유롭게 운행이 가능한 반잠수식 보트가 등장했다고 IT매체 씨넷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트의 이름은 ‘제트 샤크(Jet Shark)’로 디자인은 마치 상어와 닮았다. 일반 보트처럼 물 위에서 운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짧은 시간 동안 물 아래 1.5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다. 성인 4명이 탑승 가능하며, 좌석에서 터치스크린과 컨트롤을 통해 보트를 조종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제트 샤크의 설립자 롭 인네스(Rob Innes)는 25년 이상 동안 맞춤 제작 수상 선박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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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제트 샤크 시제품의 최대 속도는 72kph, 향후 출시될 제품의 최대 속도는 약 89kph가 될 예정이다.
제트 샤크의 가격은 기능에 따라 20만~30만 달러가 될 예정이며, 2024년 말까지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의 주요 고객은 관광지 리조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씨넷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