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컴퍼니, K뷰티 글로벌 세미나 개최...뷰티 브랜드 해외 진출 팁 공유

7일 서울 디캠프서 마케팅 세미나 열어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누리하우스, 피키와 공동으로 오는 7일 서울 디캠프에서 ‘100억 수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가는길’이라는 주제로 해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수년간 급격하게 변화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K-뷰티 위상을 이어온 국내 기업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는 뷰티 기업과 브랜드에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위시컴퍼니, 스킨1004, 이즈앤트리 등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제로에서 100억까지,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라는 제목의 패널토크로 노하우를 공개한다. 소비자직접판매(D2C), 개인간거래(C2C) 등 변화하는 마케팅 트렌드 속에서 지속적인 고객과의 소통과 비즈니스 감각으로 무장해 K-뷰티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기업은, 해외 매출 비중이 최소 50% 이상이며 매년 수백원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위시컴퍼니, ‘K-뷰티 글로벌 세미나’ 개최

또, ‘외국인 크리에이터가 보는 K-뷰티 마케팅 현황’을 주제로 누리하우스가 중동, 러시아,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이들과 함께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Z세대 브랜드가 꿈꾸는 글로벌 진출’이라는 주제로 위시컴퍼니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헤메코, 르오에스 등 뷰티 스타트업이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디어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성호 위시컴퍼니 대표는 “K-뷰티가 수십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오고 있는 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브랜드와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한국 기업과 스타트업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선배 기업들이 후배 기업들과 함께 K-뷰티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