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치면 품절"…스카프·넥타이·가방 '한동훈 패션' 화제

생활입력 :2023/03/04 08:52    수정: 2023/03/04 10:24

온라인이슈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패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장관의 패션은 지난해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을 하고 있다. 이날 법무부는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에 대해 적격심사를 갖는다. 2023.3.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당시 한 장관이 착용했던 스카프(아큐리)와 손에 든 서류 가방( 데이빗앤헤넬)은 각각 10만원대, 30만원로 알려지면서 일시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탈리아 넥타이·스카프 브랜드 ‘아큐리’ 제품

한 장관은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했다. 이날 법무부는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적격심사를 진행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청사에 도착해 겉옷을 입고 있다. 2022.6.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날 한 장관의 출근길 패션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은 단연 화려한 무늬의 스카프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넥타이·스카프 브랜드 ‘아큐리’ 제품으로 확인됐다. 파란색 원단에 붉은색 새와 꽃 프린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지난해 1월 착용한 스카프(녹색)와 동일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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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관은 슈트와 코트 등 비교적 단정한 차림에 스카프, 안경, 벨트, 가방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비싸고 유명한 고가품 브랜드 제품을 걸치기 보다 해당 분야 한 군데에만 집중한 장인들의 하우스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