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운영사 팔라의 NFT 프로젝트 '알랍'이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맞춤제작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알랍은 지난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모든 NFT 보유자들에게 보유한 수량에 따라 일대일로 제공된 ‘러브 이즈 인 디 에어’ 페인트를 활용해 28일부터 배경, 오브제, 상의, 하의, 신발 등 NFT의 디자인 요소들을 세분화해 구성된 NFT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NFT의 디자인을 결정하는 구성 요소 제작에 AI를 활용해 적용 색상을 제안해준다.
이를 위해 팔라는 영상인식 AI 전문 기업 알체라와의 협업을 통해 이미지 생성 등에 대한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팔라는 알체라와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합작해 만든 회사다.
팔라 측은 “알랍은 IP로서 다양한 온, 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인 만큼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 페인트 공개를 시작으로 자신이 원하는 NFT를 직접 조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확대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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