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獨 부총리 접견…'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독일 방문해 현지 사업 점검

디지털경제입력 :2023/02/28 08:41    수정: 2023/02/28 09:36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독일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정부청사에서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장관을 접견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독일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한 부회장은 2030년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점을 설명하고, '부산엑스포가 전세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한 부회장은 하베크 부총리와 공통 관심사인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하며 삼성전자의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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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해 미래형 친환경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기기들의 소모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달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3'에서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