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안(대표 김명락)은 통합위협관리(UTM·Unified Threat Management) 솔루션 ‘쉐도우 월(ShadowWall)’의 공공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나우시스템(대표 이종한)과 조달 총판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루안과 나우시스템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시장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쉐도우 월은 EAL4 등급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DI&C(Domain Integrated & Category Base)기반 기술을 탑재했다.
두루안 관계자는 “기존 방화벽이 외부 침입을 차단하는 데 그친 반면 DI&C 기술을 탑재한 쉐도우 월은 기존 방화벽 기능에 더해 경영정보를 제공한다”며 “DI&C 기술을 탑재한 방화벽은 어느 사이트를, 또는 어떤 카테고리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원클릭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두루안 측은 쉐도우 월은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UTM 솔루션이며 DI&C 기술은 두루안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두루안, 도면 암호화 제품 국제용 CC 인증 획득2021.03.10
- 개인정보위, 부실 공공기관 20곳 실태점검 착수2022.10.06
- ICT 공공기관 4곳 경영평가 양호 점수2022.06.20
- "방화벽·IPS, '분리발주' 제도 사각지대"2021.12.09
김명락 두루안 대표는 “이번 조달 총판 계약을 계기로 기존 SMB 시장에 활발하게 공급중인 쉐도우 월 UTM 제품을 공공 시장에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해 ICT 제품 위주 우수조달 제품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나우시스템은 자체 기술인력을 확보해 네트워크 제품과 보안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