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3월 9일 글로벌 170여개국 진출

한국·북미 이은 글로벌 서비스 확대

디지털경제입력 :2023/02/23 11:21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다음 달 9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8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컴투스의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글로벌 타이틀이다. ‘서머너즈 워’의 흥행 요인인 전략 전술과 덱 구성의 묘미를 ‘크로니클’만의 차별점으로 장르에 잘 녹여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일부 강력한 소환수가 승부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의 소환수를 상대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서머너즈 워’의 플레이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여기에 플레이 맛을 살린 수동전투와 IP 게임 최초로 소환사-소환수가 팀을 이루는 새로운 전투 형식을 도입, 오직 ‘크로니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 예고.

‘크로니클’은 이처럼 탄탄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 해 8월 한국과 11월 북미에 순차 출시해 기존 IP팬과 해당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층까지 모두 흡수하며 타이틀의 흥행성을 입증했다. 모바일과 PC 플레이도 동시에 지원,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 등 앱마켓을 비롯해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 등에서 서비스되며 높은 접근성으로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컴투스는 한국과 북미에서 거둔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음 달 9일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70여 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선다. 게임은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 등 총 14개 다양한 언어로 세계 유저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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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며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 IP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초 대만에서 진행된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총괄 PD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해 4월 베타 테스트로 게임을 소개한 태국에서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모델로 선정, 현지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유럽 여러 지역에서도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게임 흥행의 시동을 걸었다.

컴투스의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이제 곧 북미를 넘어 글로벌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유저들을 만나게 된다.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만큼 서머너즈 워 IP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1천억 매출 클럽 라인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