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가구·가전 등 전문 배송·설치업체 얼라이언스와 제휴를 맺고 로봇청소기 ‘클리엔T24’ 사용환경 맞춤 앱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앳홈은 전문 기사가 로봇청소기를 배송·설치하고 앱 설정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국내 첫 사례라고 전했다.
로봇청소기는 첫 사용 시 앱을 연결해 집안 맵핑과 청소 금지구역 지정, 흡입모드 선택 등 사용 환경을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앳홈은 이러한 로봇청소기 특성을 고려해 앱 사용에 익숙지 않은 고객들에게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클리엔T24 구매 시 배송설치를 옵션으로 추가하면 방문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신청 비용은 수도권·지방 기준 3만 9천원이다. 서비스를 맡은 얼라이언스는 CJ대한통운·한샘·현대글로비스·오늘의집 등 대기업·대형 플랫폼 파트너사로 수도권 47개팀을 비롯해 전국에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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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엔T24는 앳홈이 올해 초 선보인 4세대 신형 로봇청소기다. 내부 전해살균시스템으로 유해균 9종을 평균 99.9% 살균한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고객 사용후기 중 앱을 연동하고 설정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바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본 서비스를 통해 사용이 한층 쉬워지는 것은 물론 클리엔T24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