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소프트웨어가 지난해 2월 25일 출시한 엘든링이 글로벌 판매량 2천만 장을 경신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엘든링은 출시 1주년을 며칠 앞두고 이러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해당 수치는 디스크 출하량과 스팀을 포함한 디지털 다운로드 수치를 모두 합산한 것이다.
반다이남코와 프롬소프트웨어는 "이 게임을 진심으로 플레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팬들이 엘든링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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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은 지난해 더 게임 어워드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일본 게임 대상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스팀에서도 이용자들이 직접 뽑은 2022년 GOTY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대전(PvP) 콘텐츠 콜로세움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림그레이브 북쪽 해안, 케일리드 북쪽 반도, 로데일 남쪽 절벽에 위치한 세 곳의 콜로세움에서 PvP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