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업의 일련의 조치와 활동을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보유한 기업이 해킹 등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기업 경영진이 정보보호 의사결정에 참여해 기업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의식이 높음을 인증한다.
빗썸은 지난 2018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 후 매년 사후심사를 거쳐왔다.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ISO) 4종도 보유하고 있다. 국제 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ISO27001) 및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18)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 들어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을 노린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한 위험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투자자 보호에 더욱 노력하고 신뢰 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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