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오는 5월부터 사무실 복귀 정책을 적용할 전망이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9일(현지시간) 아마존이 5월부터 직원들이 주 3일 이상 사무실 근무를 의무화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대표는 "하이브리드 업무 정책은 아마존 기업 문화를 강화하고 직원 간 협업이 더 잘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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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전 세계 수천 명 직원을 다시 사무실로 데려오는 작업은 간단하지 않다"면서 "우리는 팀들에게 계획할 시간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완벽하지 않을 것이지만, 시설팀이 몇 달간 노력하면서 사무실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2020년 10월 사무실 복귀를 예상했다. 이후 회사는 여러 차례 일정을 연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