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산하의 죽스(Zoox)가 자율주행 무인택시 '로보택시'의 테스트에 나섰다고 씨넷 등 외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죽스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이나주 포스터 시티 주변 1.6㎞ 구간 도로에서 시행한다.
죽스는 캘리포니아 주 차량 관리국으로부터 무인택시 운전 시험 허가를 받았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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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스의 로보택시는 핸들과 같은 제어 장치가 없다. 완전 자율주행으로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테스트 기간 죽스 직원들은 로보택시를 이용해 사무실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죽스는 아마존이 지난 2020년 9월 인수한 자율주행 무인택시 관련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