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 MWC23 불참키로..."고객 불편부터"

실무 임원이 대신해 글로벌 협력 논의

방송/통신입력 :2023/02/19 12:47    수정: 2023/02/19 12:49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23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사장은 최근 발생한 사이버 공격과 같은 현안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MWC23 참관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기 전에 최근 발생한 사고 현안을 챙기고 고객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사진 = 뉴시스

황 사장이 불참하는 MWC23에는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과 김대희 NW인프라기술그룹장을 비롯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전략책임자(CSO), 인피니스타 등 사업부 실무 임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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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실무 임원들을 통해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세 곳의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논의하며 글로벌 ICT트랜드를 살피고 미래 먹거리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