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구축...임직원 소통 강화

임직원 목소리 반영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홈&모바일입력 :2023/02/17 10:27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업무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직혁신 키워드로 건강, 도전, 소통, 책임, 신속 등을 내세웠다.

지난해 취임한 지성규, 김흥석 바디프랜드 공동대표는 임직원에게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으라고 주문했다. 두 대표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지성규 대표이사가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1층 카페테리아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임직원들의 고충이 실제로 해결된 사례도 있다. 구내식당 혼잡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층별 시차 점심제도 운영, 구내 카페테리아 메뉴·가격 조정, 신제품 체험존 운영 등이다.

대표와 소통하는 조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서로 다른 직무에 소속되어도 ‘원팀’이라는 이름으로 지속 소통한다. 자발적인 단합을 위해 사내 식당 중식과 카페 라운지 티 미팅비를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타부서 직원들끼리 소통을 장려하는 목적이다.

바디프랜드는 이외에도 혁신문화, 언행일치, 집중근무, 상호존중 캠페인 등 혁신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 상호간 배려, 워라밸 개선, 협업 강화, 업무효율 증진을 위한 분기별 전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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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근무하는 영업부 소속 외근직 임직원도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직영 전시장과 백화점 직원들은 전시장에 찾아오는 고객들께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기 위해 바디프랜드만의 가치가 담긴 표준화된 고객응대 가이드 영상에 따라 아침조회를 진행하고 전시장 오픈 전 분위기를 환기한다. 휴식과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 기기 안마의자는 구매 전 체험이 필수 과정인만큼 현장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바디프랜드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경영진이 다각도로 청취하고 적극 수용하는 자세, 그리고 임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통해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경직되지 않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문화 속에서 서로 다른 일을 하는 직원들이 화합한다면 업무 능률도 배가 될 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