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에서 2.0 TDI 프리미엄 및 2.0 TDI 프레스티지 두개 트림을 추가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대수 6만대를 돌파한 티구안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최대 7인승까지 가능하다.
이번 모델은 높은 연비 효율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4.6 km/l(도심 13.3 km/l, 고속 16.7km/l)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은 복합연비 10.1㎞/ℓ다.
관련기사
- 폭스바겐, 신형 ID.3 생산 준비 박차...4억6000만 유로 투입2022.12.12
- 폭스바겐, ‘꼰대 부장’ 기습 접근 알 수 있는 최첨단 의자 공개2022.11.17
- 아이오닉5·VW·BMW 등 33개 차종 9만3573대 자발적 리콜2023.02.15
- BMW, 1월에 벤츠보다 두배 많이 팔았다2023.02.14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천804만원, 2.0 TDI 프레스티지는 5천98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높은 상품성과 정숙한 주행성능으로 국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에 이어 올해에는 높은 연비 효율은 물론 강력한 토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한 디젤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파워트레인은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SUV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