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전기분해 살균 식기세척기 '인앤아웃' 출시

국내 최초 내부 관로 전기분해 살균…기름때·세균 효과적 제거

홈&모바일입력 :2023/02/15 10:39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내부 모든 관로에 전기분해 살균이 가능한 ‘쿠쿠 인테리어 식기세척기 인앤아웃’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쿠쿠는 대표 정수기 ‘쿠쿠 인스퓨어 정수기’에 탑재된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을 식기세척기에 적용했다. 신제품은 관로 시작부터 내부, 식기까지 살균수가 닿는다. 냄비나 접시의 기름때 등을 간단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부터 대장균, 살모넬라균을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내장형 정수 필터는 혼자서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쿠쿠 인테리어 식기세척기 인앤아웃 (사진=쿠쿠)

인테리어 식기세척기 인앤아웃은 심플한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식기세척기 전체적인 색상을 차분하게 구성했으며 전면부는 글래스 소재로 마감하고 직관적인 터치식 조작부를 장착해 손상 걱정을 줄였다.

쿠쿠 인테리어 식기세척기 인앤아웃은 상단 18cm와 하단 43cm로 이뤄진 듀얼 무빙 노즐이 함께 회전하며 세척수를 분사한다. 세척이 완료된 이후에는 송풍 팬이 작동하여 내부 식기를 빠르게 건조한다. 자동 문 열림 기능은 식기를 세척한 이후 내부에 남아있는 증기를 배출해 건조를 돕는다.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6가지 식기세척 코스를 제공해 맞춤형 세척이 가능하다. 오염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자동 세척을 진행하는 ‘스마트’ 모드, 각종 육류 요리 등에 의해 심하게 오염된 식기를 세척할 경우 ‘강력’ 모드, 고온의 헹굼수로 식기세척기 내부 전체를 세척·살균하는 ‘내부세척’ 모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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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는 와이드 식기 바스켓을 기본 제공한다. 대용량 바스켓(49cm*45cm)은 입구가 넓어 한국형 식기에 적합하다. 또한 세제, 린스 자동 투입 기능과 린스 보충 알림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쿠쿠 관계자는 “식기세척기에 물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식기에 닿을 때까지 모든 경로에 전기분해 살균이 진행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식기의 구석진 곳까지 음식물과 각종 세균을 대부분 제거한다”며 “뛰어난 살균 세척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무장한 쿠쿠 인테리어 식기세척기 인앤아웃을 통해 안심하고 손쉽게 주방의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