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새 AI서비스 제작 플랫폼과 새 AI휴먼 4월 5일 공개

양재AT센터서 고객 및 파트너 대상 컨퍼런스 개최...'maum.ai 2.0'과 M3 선보여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02/12 20:15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오는 4월 5일 양재 AT센터에서 고객과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열고 자사가 개발한 새 AI서비스 제작 플랫폼 'maum.ai 2.0'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행사에서 마인즈랩은 첫째,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와 구글 '바드(BARD)' 등 글로벌 초거대 언어모델들을 연동해 'maum.ai' 플랫폼에서 다른 AI 엔진들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AI 서비스 제작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 마인즈랩이 수집한 도메인 데이터로 학습한 '마음GPT(maumGPT)'도 공개하고 이를 '마음오케스트라'와 연동, 근거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추출 엔진과 결합한 파이프라인을 'maum.ai' 플랫폼에 탑재해 공개할 예정이다.

둘째, 마인즈랩은 원어민 수준의 자연스러운 발화가 가능하도록 기존 한·중·일·영 4개 국어의 음성생성 엔진을 개선, 챗GPT 등으로 언어능력을 고도화한 3세대 인공인간 'M3'도 공개한다. 'M3는 다국어 역량과 감성 음성생성을 가진 2세대 인공인간으로 지난해 선보인 'M2' 보다 빠른 응답속도와 고도의 언어능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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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 maum.ai 플랫폼의 23개 모듈을 업그레이드, 전체 시스템의 통합성을 강화한 인공지능 플랫폼 maum.ai 2.0을 공개한다. 개선 사항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행사장에 체험 부스도 설치, 운영한다. 이외에 'maum.ai 2.0'을 활용한 다양한 성공 사례와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기술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고, 새로운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챗GPT가 촉발한 인공지능산업 대변혁기에, 첨단의 인공지능 기술경쟁력을 지켜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성과를 크게 확장해 나가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마인즈랩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AI산업의 선도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