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몇 주 이내 추가 해고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 엔가젯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메타가 3월 중 직원 성과 검토 이후 추가적인 구조 조정을 실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구조 조정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메타는 이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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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회사는 전 세계 직원 약 13%에 해당하는 1만1천명 규모 인원을 감축한 바 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회사 내 모든 조직에 영향을 미쳤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2023년 말쯤에는 더 작은 조직이 될 수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