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디자이너가 만든 영국 왕실 엠블럼

인터넷입력 :2023/02/12 10:26    수정: 2023/02/12 10:28

오는 5월 열릴 영국 찰스 왕의 대관식의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이 엠블럼은 애플의 전 최고디자인책임자인 조니 아이브의 작품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영국 왕실 웹사이트는 조니 아이브와 러브프롬에서 디자인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조니 아이브가 디자인한 영국 찰스 왕 대관식 엠블럼

영국 국가를 상징하는 붉은 식물로 둘러쌓인 파란색 왕관을 특징으로 한다.

조니 아이브는 "이 디자인은 찰스 왕의 지구와 자연에 대한 사랑, 자연 세계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엠블럼은 봄의 행복한 낙관주의를 말하며, 이런 자연 형태의 부드럽고 겸손함이 결합해 이 행사의 즐겁고 심오한 중요성을 인정하는 엠블럼을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엠블럼 속 식물은 웨일즈의 수선화, 북아일랜드의 토끼풀, 스코틀랜드의 엉겅퀴, 영국의 장미 등이다.

대관식 엠블럼은 5월6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릴 찰스 왕의 대관식에서 사용된다. 디자인은 온라인, 소셜미디어 등에도 사용되며, 깃발, 찻주전자, 우산, 물병, 티셔츠 등에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찰스 왕은 작년 9월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했다.

애플 전성기를 이끈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디자이너인 조니 아이브는 작년 애플과 완전히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