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지난 6일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재난구호 성금 10억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은 한전이 2억원, 발전사(한수원·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각 1억원 총 6억원, 그룹사(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각 5천만원씩 총 2억원으로 10억원을 모금했다.
한국전력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 노사 합동으로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러브펀드 재원으로 재난구호 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피해 국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 임직원은 이번 지진으로 큰 상처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등과 신속한 전력설비 복구를 위한 지원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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