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달, 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지구 궤도 비행에 도전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며 일론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스타십이 오는 3월 지구 궤도 비행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가 한 질문에 "만약 남은 테스트가 잘 진행되면, 스타십은 다음달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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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 우주선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 사용하게될 차세대 우주선으로, 일론 머스크는 향후 스타십에 사람들을 태우고 화성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타십 궤도 시험 비행은 지난 1년 반 지지부진했으나, 올해 1월 연료 주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머스크의 이번 발언에 신빙성이 더해진다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