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신작 모바일게임을 준비 중인 조이시티에게 2023년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조이시티 출시 예정인 '스타시드: 아스트리거'와 '디즈니 나이츠 사가'를 조명했다.
신영증권 김혜령 연구원은 '스타시드: 아스트리거'의 퍼블리셔인 빌리빌리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데, 해당 기업이 중국 퍼블리셔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 또한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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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빌리빌리의 핵심 사업이 ACG(애니메이션, 코믹스, 게임) 숏폼 플랫폼이며 이를 통해 서브컬쳐 게임 퍼블리싱에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조이시티의 '스타시드: 아스트리거' 역시 이런 플랫폼 특징과 시너지를 일으켜 중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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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나이츠 사가'는 서구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디즈니와 픽사의 향후 출시 예정인 IP를 포함한 모든 IP를 활용하는 게임이다. 신영증권은 이 역시 조이시티의 캐시카우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이시티는 2023년에 3개의 신작을 출시 예정이다. 상반기 중 SNK의 대전격투게임 더킹오브파이터즈 IP를 활용한 '더킹오브파이터즈: 서바이벌 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스타시드: 아스트리거'를 선보인다. '디즈니 나이츠 사가'는 현재 개발 완료 단계로 상반기 중 소프트 론칭을 진행하고 하반기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