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31일 자동차의 중형 디스플레이용 4채널 발광다이오드(LED) 드라이버 집적회로(IC) ‘BD83A04EFV-M’와 ‘BD83A14EFV-M’, 대형 디스플레이용 6채널 LED 드라이버 IC ‘BD82A26MUF-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옴은 IC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20% 줄였다고 설명했다.
로옴은 신제품에 직류(DC) 조광과 펄스폭변조(PWM) 조광 2종류를 탑재해 폭넓은 사양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DC 조광은 LED에 흐르는 전류 양에 따라 LED 밝기를 조정하는 방법이다. PWM 조광은 LED를 빠르게 껐다 켜면 점등 상태로 보이는 원리를 이용해 펄스 폭에 따라 LED 밝기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로옴은 이들 신제품을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10만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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